그동안 페어 프로그래밍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함께 성장할 파트너를 만나 페어 프로그래밍을 진행해 보았다. 처음으로 함께 해보는 것이었기 때문에 비교적 구현이 간단한 버블 정렬을 선택했다.
역할은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로 나누어 진행했다.
1. Keep
- 역할 교대: 5분의 시간을 두고 역할을 교대했는데, 시간 설정은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 커뮤니케이션 : 구현 과정에서 기본적으로 역할은 지키지만, 서로의 아이디어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교환하며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 집중력: 서로 대화를 하면서, 짧은 시간동안 집중력있게 코딩을 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었다.
2. Problem
- 난이도: 버블 정렬의 난이도가 쉽다 보니, 예상한 것보다 빠르게 구현이 끝났다.
- 사용 문법: 자바를 사용해서 구현을 진행 했는데, 서로 생각하는 구현 방법이 조금 달랐다.
- 매니징의 정도: 마이크로 매니징을 피하기 위해, 상호 간의 소통에 집중했는데, 그러다 보니 역할이 모호해지는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
3. Try
- 난이도: 페어 프로그래밍 진행 방식에 대해 이해를 했으니, 다음에는 좀 더 어려운 난이도를 목표로 진행해도 될 것 같다.
- 매니징: 매니징을 어느 정도로 할 것인지, 적절한 선을 찾아 진행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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